글로리아항공

[알림] 글로리아항공, ㈜모아소프트와 수소 항공기 관련 MOU 체결
글로리아항공은 5월 14일, 경상북도 울진비행훈련원에서 ㈜모아소프트와 ‘수소연료전지 추진시스템 인증체계 구축 과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항공 기술 개발 및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양사는 수소연료전지 기반 추진 시스템의 개발부터 항공기 적용, 시험 및 인증 절차에 이르기까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협력 분야는 다음과 같다. ▲ 미래항공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개발, 시험, 검증 및 인증 ▲ 수소 연료전지 추진시스템의 항공기 적용화 관련 사업 ▲ 국내 미래항공모빌리티 분야 전문 인력 양성 ▲ 노후 항공기의 개조 및 개발 등 국내 인프라 확산 글로리아항공은 이번 사업에서 세스나 C172R 항공기를 활용한 수리·개조 실무를 담당하며, 국토교통부의 항공기 개조 승인까지의 인증 절차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글로리아항공은 C172R 제작사인 미국 텍스트론(Textron)사의 한국 내 ASF(Authorized Service Facility)이자, 국토교통부 인증 항공정비조직(AMO)으로서, 그간 축적해 온 기술력과 정비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에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글로리아항공 관계자는 “수소연료 기반의 친환경 항공 기술은 차세대 항공산업의 핵심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인증체계 구축과 기술 상용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모아소프트 측은 “항공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인증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소연료전지 추진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겠다”며, “글로리아항공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한 지속가능 항공기술 확보와 미래항공모빌리티(Mobility) 분야의 선도적 기술력 확보를 위한 민간 주도형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