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항공

[소식] 글로리아항공 회전익사업단 정비본부장 인터뷰
[글로리아항공 회전익사업단 이학섭 정비본부장 인터뷰]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항공 · 삼성항공 · KAI에서 40여 년간 항공기와 인연을 맺으며 항공기 정비와 품질기술 관리 업무에 전념해 온 이학섭이라고 합니다. 국내 KAI사와 프랑스 AIRBUS사의 LCH 생산 프로젝트 사업 전 과정에서 항공기 기술지원과 항공기 운영을 담당한 바 있습니다. 항공 현장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안전운항’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겨온 결과, 단 한 건의 불미스러운 일 없이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글로리아항공의 일원이 되어 새로운 환경에 열심히 적응 중입니다. 회사의 밝은 미래를 향한 도전의 현장에서 동료들과 땀방울을 섞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Q. 글로리아항공 회전익사업단 정비본부에서 맡고 계신 주요 업무는 무엇인가요? A : 현재 회전익사업단 정비본부에서 본부장 직책을 맡아 항공기 정비기술관리, 품질관리, 안전운항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유능한 동료들의 도움 덕분에 직면한 과제를 잘 헤쳐나가고 있으며, 더욱 견고하고 역량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최근 글로리아항공에 합류하셨는데, 입사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 오랜 시간 저의 능력을 믿고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경영진의 권유로, 깊이 고민한 끝에 글로리아항공 입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제가 가장 잘하는 일들을 통해 회사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입사 후 느낀 글로리아항공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아직 계속 알아가는 중입니다만, 글로리아항공은 새로운 도전을 충분히 담아낼 수 있는 큰 그릇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과제와 도전을 수행하며 업무를 이어갈수록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한 경영진의 믿음과 배려 역시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이번에 EC-155B1 기종 정비 AMO 인가를 받게 되었는데, 이 인가가 글로리아항공에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A : 국토교통부로부터 EC-15B1 기종 한정 AMO 승인을 획득한 것은, 우리 회사의 정비 능력이 대내외적으로 높이 평가 및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도움과 헌신으로 만들어낸 뜻깊은 결과물이기에 더욱 만족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 AMO 인가를 통해 우리가 운영 중인 EC-15B1 기종의 소수리 및 정비를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기존에 해외 정비로 발생하던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국내 타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정비 대행 및 영업이 가능해져, 추가적인 수익 창출의 가능성도 열렸다는 점이 가장 큰 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회전익사업단 정비본부를 이끌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은 무엇인가요? A : 저는 회전익 전문가라는 타이틀보다, 책임 있는 항공정비사로서의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항공정비사의 가치와 능력은 타인이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노력으로 이루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항공기는 거짓말을 하지 않으며, 그 원리 또한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해가 바로 항공기의 안전과 감항성을 지켜주는 근간이라고 믿습니다. Q. 앞으로 글로리아항공 회전익사업단 정비본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제가 목표로 하는 회전익사업단 정비본부의 방향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항공기에 대한 신뢰와 확신을 제공하는 정비본부가 되는 것, 둘째, 아무나 쉽게 오는 곳이 아닌, 유능한 인재만이 선택받아 올 수 있는 정비본부가 되는 것, 마지막으로, 모든 구성원이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끼며 즐겁고 활기차게 일하는 정비본부가 되는 것, 이것이 바로 본부장으로서 제가 그리는 방향과 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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