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3호 – 2024년의 첫걸음, 글로리아와 함께하는 항공 이야기

안녕하세요
글로리아 뉴스레터 3호를 열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새해를 맞이하고, 어느덧 한 달이 지나 대한민국 대표 명절 ‘설날’이 코앞으로 찾아왔습니다.
'설날' 하면 떡국, 전, 고기, 잡채 등 풍성한 음식과 함께, 오랜만에 오손도손 모인 사랑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떠오르는데요.
저희 글로리아 뉴스레터팀도 다가오는 설날에 어떻게 뜻깊은 시간을 보낼지, 서로의 계획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보았답니다.
구독자님도 설 계획 잘 세우셔서, 풍성하고 따뜻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또한 올 한 해에도 건강과 행운이 따르시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

[목차]

1. 글로리아 NEWS | 2024년 1월 소식

-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개편
- 한항전, 제18회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항공교육 부문 수상
- ‘진에어’ 항공정비사 취업, 항공정비 17학번 졸업생 윤이현 인터뷰

2. 항공산업 NEWS | 지난 1월 항공업계에서는?

-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한 ‘하늘길’
- KAI·대구시 UAM 주요 부품 국산화
- 2030년 가덕도신공항 부산 도심 연결 하늘길 상용화

1. 글로리아 NEWS | 2024년 1월 소식 📫

지난 한 달 동안에도 글로리아에는 흥미로운 소식들이 가득했습니다.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의 대한민국교육산업대상 5년 연속 수상 소식부터,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의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이 크게 개편되었다는 소식까지!
더불어 진에어에 항공정비사로 취업한 한항전 항공정비과정 17학번 윤이현 졸업생의 인터뷰까지 준비했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실까요?~? 🏃🏻‍♂️💨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개편]

국토교통부의 '항공조종인력 양성사업' 운영을 위한 울진비행장 훈련사업자로 선정된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

지난 2단계(2014~2018)와 3단계(2019~2023) 사업에 이어 최근 4단계(2024~2028) 사업까지 연속으로 훈련사업자에 선정되어, 긴 시간 우수한 조종 인재 양성에 적극 힘써왔는데요.

이렇게 든든한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이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을 개편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개편에서는, 입과 후 뉴욕비행훈련장에서 ‘FAA PPL(자가용)’을 취득하고 국내 울진비행훈련원의 면장전환 프로그램을 통해 ‘ICAO 자가용 면장으로 전환’하는 과정이 추가되었습니다.

비행시수가 많은 뉴욕에서는 약 10개월이었던 훈련기간을 약 5개월로 단축할 수 있는데요.

영어권에서 생활하며 현지 비행교관과 1:1 수업 및 훈련으로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FAA PPL 취득 시 항공사 지원 필수요건인 항공영어구술능력증명 EPTA 4급을 자동으로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한 FAA Part 141 승인된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엄선된 교육과정으로 비행훈련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인근 10개 이상의 비행장을 활용하며 다양한 비행경험을 쌓고, JFK/LGA 등 대형 공항 관제기관의 ATC를 실전 경험하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개편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한항전, 제18회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항공교육 부문 수상]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가‘2024 제18회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에서 ‘항공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한항전은 해당 시상식에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항공교육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운만큼 그 의미가 더욱 뜻깊은데요!

우수한 항공교육서비스를 통해 관련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한항전!

한항전은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 취득, 수준별 외국어 교육, 취업 연계형 산학실습, 1:1 면접코칭 및 인성교육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지식과 인성을 두루 겸비한 항공인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항공산업 및 우수한 항공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진에어’ 항공정비사 취업, 항공정비 17학번 윤이현 졸업생 인터뷰]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십니까,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17학번 졸업생 윤이현입니다.

Q. 항공정비사가 되기로 한 계기
어려서부터 복잡한 기계들의 원리를 이해하는 것을 좋아했고,
가장 복잡하다고 생각했던 항공기에 대해 공부하고 싶어서 항공정비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Q. 항공정비 파트 중 좋아하는 파트
저는 전자·전기 파트에 관심이 많습니다.
망가진 회로의 고장 탐구를 하고, 고장을 발견한 다음 완벽하게 수리해서 작동하는 모습을 보면 굉장한 희열을 느끼기 때문에 전자·전기 파트를 가장 좋아합니다.

Q. 지원 당시 TOEIC 점수 & TOEIC 공부 방법
저는 855점으로 지원했습니다.
처음 TOEIC을 공부하기 시작하면 뭘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정말 막막합니다.
그럴 때는 먼저 단어를 보시면 됩니다. 단어를 최대한 많이 외우고 문제를 계속해 풀다 보면 나만의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될 겁니다.
그렇게 시험을 계속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점수가 올라가 있는 나를 볼 수 있습니다.

Q. 학교 선택 시 한항전을 선택한 계기
그때 당시, 저는 최대한 빠르게 항공정비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한항전은 2년의 과정으로 모든 자격증을 빠르게 취득해서 항공정비사로서 근무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교육기관이었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스터디 그룹을 꾸려 학습내용을 요약하고 발표하며 모르는 부분들을 서로 보완하는 과정을 통해서 학업을 이루어 나갔습니다.

Q. 항공정비사를 꿈꾸는 한항전 후배들에게
자격증이 몇 개든, 학점이 몇 점이든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열심히 하는 것이고, 본인이 얼마나 항공정비사가 되는 것에 간절한지 그 점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주변에 항공정비사가 되신 선배분들을 봐도 모두 열심히 하고 간절했던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후배분들도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치로 열심히 노력한다면, 항공정비사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2. 항공산업 NEWS | 지난 1월 항공업계에서는? 💭

코로나19 엔데믹을 맞이한 후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 힘찬 노력을 이어간 항공업계!
그 노력에 힘입어 현재 하늘길은 어느 정도의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을까요?
또한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국내 UAM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다양한 항공산업의 새로운 소식! 지금 함께 살펴보아요! ⚡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한 ‘하늘길’]

국토교통부는 2023년 국제선 항공교통량을 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이전이던 2019년 대비 92.7% 수준으로 돌아갔으며, 2023년 8월 이후부터는 2019년 하루 평균 교통량(2,307대)을 웃돌며 항공교통량이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종식에 따른 펜트업 효과(Pent-up effect)로, 인천공항 뿐만 아니라 청주·김해·대구 등 지방 국제공항의 항공교통량도 크게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국토교통부 측은 “전 세계 각종 분쟁 등 대외상황이 불확실한 것은 변수지만, 2024년은 역대 최대 교통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힘에 따라, 앞으로도 국내 항공교통량의 꾸준한 증가와 항공업계 성장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KAI·대구시 UAM 주요 부품 국산화]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와 대구시가 국내 첫 UAM부품 인증지원센터를 설립을 계획하는 등 주요 부품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KAI와 대구시는 UAM 주요 부품인 모터 등 전기추진체 국산화를 목표로 지역 앵커기업들과 기술공동 개발에 나서며, UAM 연구·개발(R&D)과 관련한 정부 연구과제도 공동 발굴할 예정입니다.

한편 대구시는 2029년으로 예정된 대구경북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대구 도심과 신공항을 20분 이내로 연결하는 UAM 도입을 추진 중이기도 합니다.


[2030년 가덕도신공항 부산 도심 연결 하늘길 상용화]

2025년 UAM 상용화 목표와 함께 2030년 UAM 서비스 전국 확산을 목표로 하는 국토교통부의 계획을 들여다볼 수 있는 소식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의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면서 신공항 동쪽 공항지원시설부지에 UAM 기체가 이착륙할 수 있는 ‘버티포트’ 부지 조성계획을 반영했습니다.

이에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의 고시를 바탕으로 도심과 공항을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2개 노선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부산은 바다를 끼고 있어 UAM을 운영하는데 최적지이며, 남해안 바다를 연결하는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하여 해당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라고 전해졌습니다.

글로리아 뉴스레터의 세 번째 이야기, 마지막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4년의 첫걸음을 지나, 앞으로도 늘 유익한 항공산업 소식들을 전하며
구독자님과 항상 함께해 나갈 '글로리아 뉴스레터' 📪

이번 설연휴 사랑하는 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소망하며, 다음에도 알찬 소식들로 찾아올 글로리아 뉴스레터를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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